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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로보캅 1987, 나 인간아니다. 하지만 경찰이다.

by 오가니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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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캅 (ROBOCOP)  로보트+경찰 출시일 몇년  안남은거 같다.

 

1987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SF 영화가 나왔는데 하드 보이드 SF 범죄 액션 영화로 멋진 로봇 경찰이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로보캅이다. 로보캅은 인간과 기계가 합쳐진 사이보그인데 극 중에 주인공인 머피는 사고로 사망의 판정을 받지만 신경계를 전부 로봇으로 연결하여 육체의 대부분이 기계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뇌는 그대로 사용하여 인간으로서 자아는 명백하게 존재하고 인공지능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로봇이라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극 중 주인공은 사고로 병원에 실려왔지만 이미 사망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순직 상태로 머피의 시신을 기증받아 로보캅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버립니다. 머피는 육체는 거의 남아있지 않고 그래도 인간의 느낌을 살리고자 사람의 얼굴만 그대로 남겨둔다. 다른 편에서 여자 주인공이 머피를 보고 '시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며' 인간으로 보기는 너무 어렵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이런 사이보그 로봇을 만들고 나면 인간의 기억을 다 없애버리고 기계로서 기능을 다하길 생각하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영화의 재미를 위해 로보캅 머피는 자신이 인간일 때의 기억이 점점 되살아 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을 영화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면서 옛 기억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로보캅은 헬멧을 쓰고 있을때는 정말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헬멧을 벗은 모습은 대머리 아저씨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뒤통수는 기계로 되어있고 앞쪽은 로보캅인 머피의 안면부가 결합되어있어 흉측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당시 기술로 로봇의 눈으로 주변의 상황과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던 처럼 예전의 도스 화면의 녹색 글자와 함께 컴퓨터 구동 장면 처엄 DOS 기반으로 로보캅이 돌아가는 것처럼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로보캅의 메모리에는 절대 어길수 없는 3가지를 수칙을 입력해놓았습니다. 미래의 로봇캅이 있다면, 똑같은 내용을 숙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내용은 1. 공익을 위해 봉사한다(Serve the Public Trust) 2. 무고한 시민을 보호한다.(Protect the Innocent) 3. 법을 준수한다.(Uphold the Law) 또한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는 "Dead or Alive, you're coming with me" 번역하자면  "죽든 살든 넌 나와 함께 간다."인데 개봉 당시 자막은 "넌 이제 독 안에 든 쥐다"라고 번역을 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로보캅 1편은 높은 작품성과 사회적메세지 뿐만아니라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사회풍자 및 블랙유머에 관객들을 질겁해주는 오락성과 화끈한 액션까지 대중들에게 길이남을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특히 1987년이라는 시기를 감안하면 특수효과가 기가 막히게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로보캅의 세계관은 인간이 인간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물건과 같이 취급받는 자본주의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런 극단적이고 부패한 사회속에서 범죄에 희생된 주인공 '알렉스 머피'의 극 중 구조와 서사는 관객들에게 힘 있는 메시지를 줍니다. 또한 연기 또한 아주 극찬을 해줄 만하여 극 중의 로보캅을 진짜 로봇처럼 연기하여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가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인간의 잔혹성과 자본주의의 사회적 현상을 실난 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이는 주인공 머피가 로보캅이 된 것은 영웅으로 묘사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봉사하는 기계부품으로 회사 사람들에게 치부되며, 임원진들도 로보캅을 도구나 다름없는 로봇으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인공 머피가 사이보그에서 옛날 자신이 인간일 때의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죽음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기억을 하는 중, 자신이 처참하게 살해당했다는 기억이 돌아오면서 엄청난 트라우마에 빠져버립니다. 하지만 이를 동료의 힘으로 극복하고 기억을 되찾은 로보캅이 영화가 끝 이날 때까지 헬멧을 쓰지 않고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마도 인간의 상징인 얼굴을 계속 나타냄으로 로보캅이 자신의 자아를 회복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편의 흥행 대박으로 후속편이 계속 제작되었고 3편 이후 리부트 영화를 2014년에 좀 더 세련된 로보캅으로 등장합니다. 로보캅은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TV시리즈 그리고 게임으로도 제작되어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TMI


로보캅을 연기한 피터 웰러는 마른체형이였는데 감독이 로보캅 슈트의 무게가 60kg가량 나가서 날씬한 피터 웰러가 로보캅 슈트를 입어도 뚱뚱해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이유로 피터를 로보캅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로보캅 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것은 너무 힘이 들어 안 그래도 마른 몸의 몸무게가 하루가 다르게 줄어들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결정적인 이유는 믿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시절 팬터마임을 전공하여 로봇 흉내를 잘 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이유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슈트를 입고 연기를 하기 전에 많은 로봇 동작을 연습하여 촬영에 임했지만 정작 로봇슈트를 입어보니 너무 무거워서 예전에 연습했던 동작은 할 수가 없었고 오히려 느린 동작으로 동작을 하나하나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오히려 로보캅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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